홈 당뇨병센터 기타 흔한 질문
임신 중 처음 발견되거나 임신과 동시에 생긴 당뇨병을 말하며 기존 당뇨병과 다소 차이를 두고 관리합니다. 대부분 출산 후 정상화되나 혈당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 태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철저한 혈당 관리가 필요합니다. 모든 산모는 이를 진단하기 위해 대개 임신 24~28주에 검사를 받게 됩니다.
지난 2~3개월 동안의 혈당의 조절 정도를 평균적으로 반영해주는 검사로 여러 지침에서 이 당화 혈색소를 혈당 조절의 목표치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대개 1년에 3~4회 정도 검사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일정하지는 않으나 대개 혈당이 50 mg/dl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저혈당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흔히 약물 치료나 인슐린 치료를 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가 식사를 거르거나, 평소보다 식사를 적게한 경우 평소보다 운동을 많이 한 경우나 약제 또는 인슐린 용량이 많은 경우 등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처음에는 허기감, 현기증이 들고 식은땀, 흥분, 불안감, 가슴 두근거림 등이 나타나다가 오래 지속되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우선 저혈당에 빠지지 않게 혈당 관리를 하여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저혈당 증상을 느끼게 되면 즉시 혈당검사를 해보고 저혈당에 대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의식이 있는 경우는 당질을 함유하고 있는 음료수나 간식 등을 섭취하고 지속적으로 저혈당에 빠지거나 의식 없는 경우는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물론 저혈당에 대비하여 평소 환자임을 알아볼 수 있는 인식표를 소지하고 다녀야 합니다.
혈당조절이 불량해지고, 같이 먹게 되는 음식들로 인해 체중 증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다한 술 복용시 고중성지방혈증, 간질환, 췌장질환의 발생 등으로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서는 동반한 고혈압, 콜레스테롤 등의 원인들로 인해 대혈관합병증인 동맥경화증이 많이 발생하는데 흡연은 또한 독립적으로 동맥경화증을 촉진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즉 당뇨병이 있다는 것만으로 동맥경화증의 위험이 증가하게 되는데, 담배까지 피게 되면 그 위험도가 현저히 올라가게 됩니다.
우선 매일 규칙적으로 발의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피부상태와 상처 유무를 확인하고 상처가 있으면 생리식염수 등으로 깨끗이 세척한 후 잘 말리고 밴드나 거즈로 붙인 후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습니다.
무좀이 있으면 치료해야 합니다. 건조해서 갈라진 피부는 보습 크림이나 로션을 바르되 발가락 사이는 피해서 바릅니다. 착용감이 편한 면양말과 크기가 넉넉한 편한 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발톱은 너무 짧거나 길게 자르지 않고 일자로 넉넉히 자릅니다.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주 있도록 매일 발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
몸이 아플 때는 인슐린과 반대 작용을 해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이 증가 합니다.
따라서 몸이 아픈 날에는 먹지 않거나 먹는 양이 줄어도 혈당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가능한 평소에 정해진 대로 칼로리를 섭취하려고 노력하고 평소 먹던 약과 인슐린도 그대로 투여하도록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휴식 등을 취하며 가급적 운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수 시간 동안 수분이나 음식을 섭취하지 못할 때는 즉시 의사와 상담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