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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큐] 당뇨병 인슐린 주사, 예전보다 통증 줄고 휴대도 간편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693
등록일2021-04-06 오전 9:04:58

당뇨병 인슐린 주사, 예전보다 통증 줄고 휴대도 간편

[닥터큐 전문의를 만나다] 김용기내과의원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김용기내과의원 김정미 과장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김용기내과의원 제공 
김용기내과의원 김정미 과장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김용기내과의원 제공

올해(2021년)는 과거 수명이 짧았던 당뇨병 환자의 생명을 연장해 준 인슐린이 발견된 지 100주년 되는 해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잘 분비하지 못하거나, 분비된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해 생기는 병이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끈적한 혈액이 전신의 크고 작은 혈관에 상처를 줘 실명되거나 투석해야 할 수도 있다. 족부를 절단하기도 하고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해 삶의 질이 떨어지거나 최악의 경우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 따라서 합병증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혈당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슐린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이다. 혈액에서 포도당을 흡수해 간과 지방, 골격 근육 세포로 보내 에너지로 쓰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당뇨병은 진단 때부터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이 감소돼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경구혈당강하제만으로 혈당을 관리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제1형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제2형 당뇨병환자에게도 적절한 시기에 인슐린 치료는 꼭 필요하다.

하지만 사회적 인식과 선입견, 스스로 주사를 찔러야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체중 증가와 저혈당에 대한 공포 등으로 인슐린 치료를 거부하는 환자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김용기내과의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정미 과장은 “환자들에게 인슐린 치료가 필요함을 설명하고 권유하면 대부분 ‘인슐린은 아직 맞고 싶지 않아요. 운동과 식이조절을 더 열심히 할께요’ ‘인슐린은 한 번 맞기 시작하면 평생 맞아야 한다는데…’ ‘인슐린을 맞는다면 이제 끝난 거 아닌가요’ 같은 거부반응을 자주 접하게 된다”고 말했다.

인슐린을 조기에 사용해 적극적으로 혈당을 조절하면 고혈당으로 인한 당독성에 노출되는 기간이 줄어든다. 췌장도 쉬게 해줘 췌장 기능이 보존되고 인슐린 민감성도 개선될 수 있다. 또한 혈당을 직접 낮춰서 다른 치료제보다 혈당 조절 효과가 뛰어나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치료를 통해 췌장의 인슐린 생산·분비 능력이 회복되면 인슐린 투여 용량을 감량하거나 중단할 수도 있다.

김정미 과장은 “과거에 비해 인슐린 주사 바늘의 굵기가 매우 가늘어져 통증이 줄었고, 펜형으로 휴대와 사용이 편해져 초보자도 쉽게 주사할 수 있다”면서 “하루 한 번 투약으로 일정 농도가 유지되는 지속형 인슐린이 개발돼 투약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저혈당 위험도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더 이상 오해와 편견으로 치료시기를 늦추지 말고, 정확한 이해를 통해 편안하게 인슐린 치료에 나서길 바란다. 정광용 기자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40518054904136